제목 충남 사찰 ‘문화재 경비견’ 첫 배치
작성일자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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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애견 학교에서 문화재경비견을 분양하였습니다.
충남지역 전통사찰 등에 문화재를 지키는 ‘경비견’이 국내 처음으로 배치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문화재 방화·도난 등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가칭 ‘문화재 지킴이견(犬)’을 내년 상반기 내에 사찰 등에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 지킴이견으로는 후각탐지 기능과 경비능력이 뛰어난 ‘울프 셰퍼드(Wolf Shepherd)’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말까지 문화재 보유사찰을 대상으로 경비견 분양신청서를 접수한 다음 군견훈련소 등 전문기관에서 위탁훈련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사찰에 경비견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7000만원의 예산을 세워 도의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사찰에서도 경비견 보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전문 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고 현장에 배치되는 만큼 방범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상시 경비인력을 고용할 경우 경비원 1인당 연간 수천여만원이 소요돼 경제적 부담이 크지만 경비견은 위탁훈련비용 외에는 특별한 경비가 들어가지 않는다”며 “경비 인력의 경우 주·야간 경비를 나눠서 해야 하지만 경비견은 24시간 방범활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